[벨지안 스트롱 에일] 호가든 포비든 프룻 시음기 벨기에맥주 추천

이름 : 호가든 포비든 프룻 Hoegaarden verboden vrucht

종류 : 벨지안 스트롱 에일 Belgian Strong Ale

브루어리 : 호가든

국적 : 벨기에

구입처 : 홈플러스

구입가 : 4,590원

용량 : 330ml

ABV : 8.5%

RateBeer Overall 점수 : 89 Style 점수 : 86 / BeerAdvocate 점수 : 3.85/5 등급 : Very Good

개인 점수 : 4

( 1 : 재구입 의사 없음, 2 : 재구입 의사 고민함, 3 : 저렴한 가격과 적은 노력이라면 재구입 의사 있음, 4 : 적당한 가격과 노력이라도 재구입 의사 있음, 5 : 비싼 가격과 많은 노력이 필요해도 재구입 의사 있음 )

Look : 암적색

Aroma : 검붉은 과일향, 알싸한 향

Taste : 검붉은 과일맛, 알싸한 맛, 깔끔한 뒷맛

Feel : 중간 정도 바디감

 호가든 그랑 크루와 형제 맥주인 호가든 포비든 프룻이다. 병뚜껑 로고부터 병의 목부분 디자인까지 동일하다. 도수도 똑같고 가격도 똑같고 형제 맥주라고 부를 만 하다. 병의 메인 디자인에 루벤스의 '아담과 이브'를 각색한 것이 특징인데 포비든 프룻을 마치 선악과처럼 표현하고 있다. 형제 맥주답게 포비든 프룻에도 코리엔더가 들어가 있어 향이나 맛에 알싸함이 느껴진다. 다만 포비든 프룻이 색은 더 짙고 맛과 향도 검붉은 과일이 지배적이다. 색과 도수를 보고 진한 맛을 기대했으나 생각 외로 바디감도 무겁지 않으며 맛도 산뜻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풍미나 향미가 그랑 크루에 비해 좀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선악과로 표현할 만큼 대단한 맥주는 아니라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구하고 쉽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벨지안 스트롱을 마시고 싶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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