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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Weihenstephaner Hefeweissbier
종류 : 밀맥주 Hefeweizen
브루어리 : 바이엔슈테판
국적 : 독일
구입처 : 이마트
구입가 : 약 5000원대
용량 : 500ml
ABV : 5.4%
RateBeer Overall 점수 : 98 Style 점수 : 100 / BeerAdvocate 점수 : 4.41/5 등급 : Outstanding
개인 점수 : 4.7
( 1 : 재구입 의사 없음, 2 : 재구입 의사 고민함, 3 : 저렴한 가격과 적은 노력이라면 재구입 의사 있음, 4 : 적당한 가격과 노력이라도 재구입 의사 있음, 5 : 비싼 가격과 많은 노력이 필요해도 재구입 의사 있음 )
Look : 페일 라거에 가까운 엷은 색
Aroma : 맥아의 구수함과 바닐라의 단 향
Taste : 바나나, 바닐라 등의 단 맛, 고소한 곡물의 맛, 부드러운 거품
Feel : 미디엄과 헤비 사이 정도의 바디감, 다소 많은 거품
놀라울 정도로 맛있는 바이엔슈테판의 헤페바이스비어다. 에일류처럼 탄산이 적지도 않지만 또한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이다. 거기다 밀을 제외하면 다른 부가물을 넣지 않았음에도 복합적인 아로마가 일품이며 고소하면 달달한 맛 또한 기가 막힌다. 가격도 무려 500ml가 5000원대라니 믿을 수가 없는 가성비다. 사실 이 맥주는 가성비를 따져서 맛있는게 아니라 그냥 맛 자체가 최상급인건데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니 초사기캐인 것이다. 너무 칭찬만 하는 것 같지만 전부 사실이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이만한 맥주가 없다.
이런 대단한 맥주를 양조해낸 곳이 1000년의 역사를 지닌 바이엔슈테판 양조장이다. 뮌헨공과대학 양조 관련 학과의 캠퍼스가 이 양조장 옆에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밀맥주가 가장 유명하지만 다른 종류의 맥주들 또한 아주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한 마디로 역사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정상급의 브루어리.
Hefe는 효모, Weiss는 흰색, Bier는 맥주다. 즉, 효모를 거르지 않은 백맥주라는 뜻이다. 헌데 우리나라에서는 헤페바이젠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 Weizen은 밀이라는 뜻이니 헤페바이젠은 직역하면 그냥 '효모 밀'이다. 차라리 헤페바이젠비어(효모 밀맥주)라고 부르던지 정식 명칭인 헤페바이스비어라고 부르던지 하자. 하지만 외국 사이트에서도 바이젠이라고 많이 부르긴 하니 굳어진 모양이다. 이렇게 따지면 바이엔슈테판도 원래는 바이헨슈테파너라고 불러야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더욱 굳어버렸으니..
나뿐만이 아니라 맥주 애호가들이 정말 높게 평가하는 맥주다. 상술했지만 맥주 평가 사이트인 RateBeer와 BeerAdvocate에서 매우 좋은 점수를 받았고 점수상으로는 밀맥주 분야에서 1위로 꼽히는 정도다. 실제 많은 애호가들도 그정도로 평가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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