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대동강 페일 에일 Taedonggang Pale Ale
종류 : 페일 에일 Pale Ale
브루어리 : The Booth Brewing X Mikkeller
국적 : 한국
구입처 : 이마트
구입가 : 약 5000원대
용량 : 330ml
ABV : 4.6%
RateBeer Overall 점수 : 84 Style 점수 : 88 / BeerAdvocate 점수 : x/5 등급 : x
개인 점수 : 3.5
( 1 : 재구입 의사 없음, 2 : 재구입 의사 고민함, 3 : 저렴한 가격과 적은 노력이라면 재구입 의사 있음, 4 : 적당한 가격과 노력이라도 재구입 의사 있음, 5 : 비싼 가격과 많은 노력이 필요해도 재구입 의사 있음 )
Look : 적색이 살짝 도는 주황색, 많지 않은 거품
Aroma : 시트러스한 과일 향, 강렬한 풀 향
Taste : 나름 강렬한 홉의 맛 그리고 깔끔한 뒷맛
Feel : 가벼운 바디감
더부스 브루잉 컴퍼니는 '한국 맥주가 평양의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라는 기사를 쓴 다니엘 튜더라는 기자가 설립한 브루어리다. 북한보다 맛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덴마크의 유명 브루어 Mikkeller와 협업하여 대동강 페일 에일이 만들어졌다. 원래는 '대동강 페일 에일'이 정식 이름이었지만 통관시 문제로 인해 검열 필 딱지를 붙이고 '대강 페일 에일'로 유통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브루어리와 덴마크 브루어의 합작으로 만들어졌으나 정작 양조는 벨기에에서 했다. 거참 글로벌한 맥주다. 국적은 국뽕 조금 담아 한국으로 썼다.
맛 자체는 수준 있는 페일 에일이지만 마트 기준 5000원을 넘어가는 가격이 좀 아쉽다. 사실 5000원을 넘어가면 많은 선택지들이 있기 때문에 선뜻 대동강 페일 에일을 고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가격만 더 저렴했다면 가볍게 마시는 데일리 맥주로 딱이었을텐데 아쉬운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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